청송전통한지

청송전통한지

청송전통한지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3-가호 '이자성'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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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접 재배한 참닥나무를 사용합니다. 


서리가 내린 추운 겨울이 오면 한지장은 종이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직접 재배한 참닥나무를 낫으로 

일일이 베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참닥나무 중에서도 3년생 미만의 토종 참닥으로 몸체에 생채기가 없는 것이

섬유가 여리고 부드러워 품질 좋은 한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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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황촉규 뿌리를 밟아 닥풀을 만듭니다. 


청송전통한지 공장 주변에 자란 황촉규 뿌리를 채취해서 물에 넣고 밟아주면 끈끈한 점액이 나옵니다.

이것이 한지 만들 때 쓰이는 닥풀입니다.

닥풀의 양에 따라 한지의 내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이 넣으면 좋이가 얇아지고, 조금 넣으면 종이가 두꺼워집니다.

닥풀을 적당히 넣어야 종이가 질기고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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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콩깍지를 태운 잿물을 사용합니다. 


한지의 변색과 내구성을 떨어뜨리는 불순물을 제거하는데는 잿물이 최고입니다.

청송전통한지는 콩깍지를 이용한 천연 잿물을 사용합니다.

천연 잿물을 이용하면 종이가 더욱 질기고 오래갑니다.

구멍이 난 시루에 콩깍지를 태운 재를 넣고 물을 부우면 잿물이 아래로 떨어집니다.

그 잿물에 4시간 정도 백닥을 삶고 1시간 정도 뜸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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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닥칼을 이용해 일일이 닥피를 긁어내어 백닥을 만듭니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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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닥을 두드려 섬유를 풀어냅니다. 

큰 돌위에 백닥을 올리고 닥방망이로 한시간 정도 두드리면 닥섬유가 완전히 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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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발뜨기는 세계적인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외발뜨기 기법은 질기고 튼튼한 한지를 만들어줍니다.

앞물을 떠서 초지를 받아들이고, 옆물을 켜서 한지의 두께를 조절합니다.

이 작업이 반복하고 교차되면서 견고한 섬유조직이 생깁니다.

한 장의 한지는 2번이상 발뜨기를 해서 합칩니다.

외발뜨기 한지는 합지, 음양지라고도 불리우는데 합을 이루는 각면이 엇갈리게 합쳐 그 강도를 높입니다.

외발뜨기는 발위에 다른 발틀이 없습니다. 그래서 물이 사방으로 어디든지 흘러갑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세계에서 이렇게 초질하는 방법은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어떤 방향으로 물을 흘려보내느냐에 따라서 섬유가 그 방향으로 배열이 됩니다.

그래서 앞 물질을 하면 앞, 뒤 방향으로 섬유가 배열되고 옆 물질을 하면 좌우로 배열이 됩니다.

그러면 섬유가 교차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질긴 종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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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전통한지는 우리 전통 한지의 맥을 이어야 한다는 한지장의 고집이 있습니다.

늘 한결같은 품질로 소량이지만 한지장의 땀과 정성이 스며있는 한지를 만들어야합니다.

청송전통한지의 빛깔과 질긴 수명은 계속 되어야합니다.

가볍디 가벼운 한지 한 장에는 한지장의 땀과 정성이 무겁게 녹아있습니다.

고된 작업이지만 청송전통한지의 맥을 잇는 것은 언제가 우리의 것을 찾아주는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한지 속에 서린 민족의 얼을 되살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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